OTT 유감

위험!: 잠자기 전 이불에 누워서 잠깐 넷플릭스 볼까란 생각

OTT 유감
Photo by Thibault Penin / Unsplash

어젯밤은 넷플릭스와 유튜브 때문에 늦게 잠에 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일찍 자야지~란 생각과 함께 잠자리에 일찍 들어가면 정작 잠은 오지 않는다. 그런데 눈을 감고 아무리 양을 세어보아도 정작 잠에 들 수 없다.

그럼, 결국 잠깐 넷플릭스 30분만 보고 잠에 들자란 위험한 생각을 하게 된다. 감상할 종목 선정 20분 동안 나의 뇌의 점점 각성 상태에 돌입하며 점점 잠은 오지 않고, ... 감상을 시작한 드라마는 끊지 못할 다음 회 신공으로 나를 계속 붙잡아 두고, ... 다음 한 편만, 다음 화 시작 부분만, 10분만 더, 5분만 더, ....

결국 오늘도 늦은 밤, 아니 이른 새벽에 잠에 든다. 해가 뜨지 않은 시각에 잠든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

오늘 밤은 정말 일찍 잠을 자야지, .... 하지만???